육아를 병행하는 직장인이 가장 원하는 복리후생은 가까운 보육 시설이다. 일도 잘 해내고 아이도 잘 키우고 싶은 크래프톤 구성원들을 위해 크래프톤은 몇 년 전부터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판교와 역삼에 위치한 크래프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를 맡기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연식: 안녕하세요. 크래프톤 Culture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교 어린이집 햇님반 최유준(만3세) 아빠, 최연식입니다.
김보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역삼 어린이집 햇님반 서지오(만2세) 엄마이자 크래프톤 Privacy팀에서 일하는 김보선입니다.
아이들은 솔직하게 표현하잖아요? 어린이집 생활을 어떻게 이야기하던가요?
최연식: 잠들기 전에 자신의 일과 이야기를 많이 해요.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했는지, 어떤 음식을 새롭게 먹었는지 이야기하며 스스로 하루를 정리하더라고요. 행복하게 하루를 정리하는 아이의 말을 듣고 있으면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지곤 하죠.
김보선: 아직 언어발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린이집 생활을 이야기해요. 예를 들면 ‘쪼아!’ 라던지(웃음). 하원하러 어린이집에 들렀을 때 아이가 웃는 소리가 들릴 때 ‘잘 지내고 있구나’하고 느껴요.
크래프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로 결정할 때 고민이나 걱정했던 부분이 있나요?
최연식: 사내 어린이집 개원 후 바로 등원시키고 싶었어요. 그런데 집과 직장이 거리가 조금 있어 등원 시간이 아이에게 너무 길진 않을까 고민했죠. 그때는 아이가 너무 어렸거든요. 그래서 반개월 정도 집 근처 어린이집에 등원하다 옮겼습니다.
김보선: 임신 중에 사내 어린이집 개원 소식을 들었어요. 회사에서 어린이집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설명회도 하고 관련 설문조사도 진행했어요. 교육 커리큘럼이나 시설에 대한 정보를 들을수록 여기에 아이를 꼭 맡기고 싶어졌죠.
어린이집과 일터가 가까운 것이 가족에게 어떤 장점으로 다가오나요?
최연식: 아이와 함께 등하원을 함께 하며 몸 상태나 특이사항을 어린이집에 바로바로 알려줄 수 있어요. 반대로 하원 때 선생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보육은 아이의 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죠. 또 직장과 같은 건물을 쓰다 보니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해결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에요. 단점으로는 아침에 조금 정신이 없다는 것? (웃음)
김보선: 가정보육이나 집 근처 어린이집은 아이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바로 갈 수 없다는 것이 언제나 걱정이었죠. 사내 어린이집은 일터와 가깝기 때문에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아이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일반 어린이집 대비 크래프톤 어린이집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연식: 거리를 제외한 모든 것이 장점으로 다가와요. 보육 환경이나 식사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럽죠. 또 선생님들이 정말 에너지가 넘치세요. 사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 아이의 에너지를 온전히 다 못 받아 주곤 하잖아요? 그런데 선생님들은 항상 에너지가 넘쳐서 든든하죠.
김보선: 만 0세 반부터 계속 아이를 등원시켰는데요. 무엇보다 보육 환경에 대한 장점이 매우 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간이 정말 넓고 쾌적해요. 원아 당 면적도 넓고 위생관리도 철저하죠. 또 선생님들을 뵐 때마다 전문성이 많이 느껴져요. 아무래도 첫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육아 초보일 수밖에 없는데 제가 잘 모를 때마다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시곤 하세요. 고민도 잘 들어주시고요.
함께 아이를 맡기는 직장동료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아요. 동료간 유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최연식: 모두 다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어린이집을 오가며 만들어지는 유대감이 분명 있어요. 아이를 매개로 공동의 관심사가 생기는 셈이죠. 하루를 여는 대화의 시작이 딱딱한 업무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평소 업무상 접점이 없어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던 분들도, 어린이집에서 마주치면 같은 애기 아빠라는 동질감 때문에 뭔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죠. 이런 유대가 업무나 회사 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김보선: 역삼 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원아가 아직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엄마끼리 가까이 지냅니다. 점심식사나 티타임을 통해 육아 관련 정보를 공유해요. 아이의 발달이 비슷하니 공감대가 쉽게 만들어져요. 막연히 업무로만 마주쳤을 때는 조금 어려웠던 분들도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모두 나와 같은 소탈한 아줌마, 애 키우는 아줌마구나 하고 생각해요(웃음).
어린이집 외에도 일하는 부모로서 체감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복리후생이 있나요?
최연식: 많아요. 회사가 일하는 엄마아빠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는 느낌이에요. 대표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받는 운동비가 그렇죠. 육아하고 회사생활 하면서 시간 내서 운동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회사에서 일정 비용을 지원해주니 부담이 덜해요. 더불어 교육비 지원을 통해 자기개발도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육아와 일에 집중하다 보면 나를 잃어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부담 없이 가질 수 있으니까요.
김보선: 아무래도 일하는 부모로서 최고의 복리후생은 어린이집이죠. 하지만 모든 구성원이 어린이집을 이용하지는 않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육아고민 오피스 방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크래프톤 구성원이 겪고 있는 육아 고민에 대한 상담, 그리고 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떼쓰는 아이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법, 영유아 시선에 맞춘 성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연령별 학습법, 그 외 육아 관련 모든 고민을 전문가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프로그램이죠.
최연식: 복리후생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도 있어요. 모든 부모가 비슷하겠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생후 50일까지는 잠을 잘 못 자요. 그럴 때 수면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게 큰 도움이 됐어요. 배치된 안마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쪽잠을 자면서 체력을 회복하곤 하죠. 이런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업무에 대한 능률도 높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김보선: 회사에서 일하는 엄마아빠를 많이 배려하는 게 느껴져요. 예를 들어 수유실을 설계할 때도 서베이를 통해 세세하게 의견을 받았어요. 어린이집도 각 공간의 용도나 디자인에 대해 학부모 구성원의 작은 의견까지 취합해 만들어진 공간이죠. 또 주변에 어린이집에 아이를 등원시키고 회사로 출근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럼 출근이 늦어지게 되는데,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을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 무리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요. 팀 차원에서 지원도 해주시고요. 일과 육아의 밸런스를 회사 차원에서 많이 배려해줍니다.
출산/육아 휴직을 사용하셨나요?
최연식: 저는 따로 육아휴직을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회사차원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시다 보니 둘 다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김보선: 본부 최초로 육아/출산 휴가를 사용했어요. 처음 아이를 가져서 단축근무 면담을 HR팀과 가졌을 때 가장 먼저 “자리 없어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웃음). 그러면서 다른 본부 사례를 이야기해주시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어요. 복잡한 행정 절차도 물심양면 도와주시면서 제 마음을 세심히 케어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아이와 크래프톤 어린이집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엄마 아빠가 가까이 있으면 수시로 찾을 법도 한데요.
최연식: 등원하고 나면 어린이집 생활에 심취해서 그런지 따로 찾고 그러진 않더라고요. 오히려 하원 할 때 아쉬워해요. 제 아이 같은 경우 하원 시간이 이른 편인데 더 놀고 싶어해요. 밖에서 부모를 안 찾는다는 건 잘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라 안심이죠.
김보선: 아이가 아직 말을 잘하지 못하는데도 친구들끼리 서로 보고 싶어하더라고요. 특히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집에서 엄마들끼리 서로 영상통화를 시켜준 적이 있어요. 발랄하게 통화를 하는데 그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나와 우리 아이에게 크래프톤 어린이집은 000이다. 그 이유는?
최연식: ‘크래프톤 어린이집은 ‘또 다른 가족’이다.’ 조금 흔한 표현이지만 열정과 애정이 다 있어야 저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업으로 서로 이어진 관계이지만 제 아이를 향한 애정이 느껴져요. 그래서 더욱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것 같아요.
김보선: ‘크래프톤 어린이집은 ‘든든함’이다.’ 누구나 부캐를 가지고 있잖아요? 때로는 엄마, 때로는 아내, 누군가의 자녀이자 회사의 구성원이죠. 육아를 하다 보면 이런 부캐에 완벽해지기가 힘들어요. 하지만 아이를 등원시키면서 저의 부캐에 충실할 수 있어요.
세심한 배려로 만들어진 공간, 크래프톤 어린이집. 또 다른 가족이자 워킹맘 워킹대디의 든든함인 이 공간은 수많은 선생님들의 노고로 운영되고 있다.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일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향임: 안녕하세요. 크래프톤 판교 어린이집 주임교사이자 만 1세 별님반을 맡은 강향임입니다.
배진영: 안녕하세요. 크래프톤 역삼 어린이집 만 1세 별님반 교사, 배진영입니다.
국나래: 반갑습니다. 크래프톤 역삼 어린이집 만 2세 햇님반 교사 국나래입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크래프톤 어린이집을 소개해주세요!
강향임: 크래프톤 판교 어린이집은 ‘리틀포레’ 라는 애칭처럼, 도심 속 작은 숲속 같은 어린이집이에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죠.
배진영: 크래프톤 역삼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커갈 수 있는 공간이에요. 보시다시피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으로 꾸며졌어요. 그 안에 모션 캡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이나, 일과에 맞춰 조도를 조절하는 다이얼 형태의 조명 장치 등 세심하게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강향임: 2019년 개원하고 2020년부터 코로나가 심해졌어요. 저희도 이런 상황이 처음이다 보니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가정 보육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아이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나 교육법을 가정으로 전달했어요. 또 줌이나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과 꾸준히 소통했죠. 지금은 많이 완화돼서 너무 다행이에요.
배진영: 저희는 작년 9월에 개원했어요. 코로나19로 우왕좌왕하긴 했는데 방역기준에 따라 철저히 움직였어요. 학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죠.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마스크를 하고 있다 보니 저희의 표정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이에요. 비언어적인 상호작용이 조금 놓쳐지는 것 같아서 아쉽죠.
크래프톤 어린이집 교사는 어떤 분들인가요?
강향임: 기본적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분들이셔요. 직장 어린이집이기 때문에 장시간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따라서 정서적인 유대감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애정 없이는 힘든 일 이죠.
국나래: 아이는 표정으로 다 드러나요. 웃음이 가야 웃음이 돌아오는 건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항상 웃는 모습,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놀이 파트너이자 보육 전문가로서 자질을 모두 갖춘 분들로 구성되어 있죠.
교사로서 느끼는 크래프톤 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강향임: 가장 큰 장점은 가족 같은 분위기와 편안함이에요. 너무 규모가 큰 어린이집은 되려 사무적인 공간이 되곤 해요. 아이들이 성장하기에는 조금 딱딱한 분위기죠. 크래프톤 판교 어린이집은 시설은 넓지만,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선생님들끼리 모두 친해요. 이런 벽 없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도 낯설어 하지 않고 함께 융화되어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국나래: 교사 대 아동 비율이요. 사실 이게 엄청 중요해요. 영아 반일수록 더더욱 그렇죠. 같은 공간이라도 몇 명이 생활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이 달라져요. 안전사고도 훨씬 덜 일어나죠. 더 세심하게 일대일 케어를 할 수 있을 뿐더러 개별적인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진다는 점이 저희 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신경쓰고 있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강향임: 아이들마다 개성과 개인차가 또렷해요.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죠. 같은 연령이라 할지라도 어떤 아이는 스스로 해내고 어떤 아이는 도움이 필요해요. 그럴 때 스스로 해볼 기회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주도의식을 키워주려고 해요.
배진영: 아무래도 경력이 있다 보니 아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사람 성격이 다 다르듯이 아이들도 모두 다 다르죠. 이를 빠르게 파악해 개별적으로 케어를 해요. 그리고 마음을 읽어주려 노력하죠.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쓸 때 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어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강향임: 작년에 첫 졸업식을 했어요. 세 명만 있는 졸업식이었는데 행사 준비를 다 같이 했죠. 졸업식에 한 아버지가 편지를 써 오셨어요. ‘너의 어린이집 생활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여기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이 너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는 내용이었죠. 그 글귀가 저를 포함한 여러 선생님의 마음을 울렸어요. 앞으로 저희와 함께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줘야겠다고 스스로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배진영: 만 2세 반을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자연 친화 프로그램인데, 옥상 초록 정원 놀이터에 텃밭을 함께 꾸며요. 다양한 도구로 모종도 같이 심고, 매일 물도 주고, 수확도 해요. 편식이 심한 아이가 있었는데 우리가 직접 키운 채소라고 설명해주니 잘 먹더라고요(웃음).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요?
강향임: 매 순간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0세부터 함께한 아이가 자라는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니까요. 제가 안아주고 재워주고 했던 아이가 이제 스스로 화장실에 갈 때 특히 보람차죠(웃음). 가끔 어린이집을 지나가다 아이들이 저희에게 몰래 편지를 남기기도 해요. 그럴 때 많이 감동을 받아요. 저희를 계속 기억하고 있는 거니까요.
배진영: 한번은 적응이 힘들었던 아이가 있었어요. 그 아이가 편안하게 지낼 때까지 4개월이 넘게 걸렸죠. 이제는 집에 안 가겠다고 떼를 쓰곤 해요. 그럴 때 ‘아, 내 진심이 통했구나’ 하고 느껴요. 너무 감사하고 뿌듯한 일이죠. 또 언어발화가 아직 제대로 안 된 아이들이 단어 하나하나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줄 때 감동과 보람이 함께 느껴지곤 해요.
진정한 복리후생은 그들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그 마음으로 만들어진 어린이집과 다양한 복리후생들, 또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를 대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로 워킹맘, 워킹대디의 출근 길은 가벼워진다. 일과 육아 모두 잘 해내고 싶은 크래프톤 구성원을 응원하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크래프톤만의 다양한 복리후생을 [피플온]에서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