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들의 축제, ‘디 오리지널’이 지난 1월 6일 토요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새해 첫 오프라인 이벤트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16명의 인플루언서와 약 200여명의 현장 팬 여러분이 함께 즐긴 그야말로 ‘축제’였습니다. 1편에서는 인플루언서 우정잉, 마젠타, 닛몰캐쉬, 김모이, 일오팔, 타이섭님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대한 소회를 나눴습니다 [바로가기]
이번 편에서는 슈퍼컵 결선 진출자 임채성님, 스쿨 배틀로얄 최다 치킨학교, 김해분성고등학교의 김석현님, 그리고 팬 사인회 당첨자인 정수민님을 만나 그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대한 생각을 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3분 모두 2018년부터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겨온 ‘찐 팬’ 이었는데요. 그들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어떤 의미일까요?
총 16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 날의 경기는, 인플루언서 1인이 팀장으로서, 슈퍼컵 결선 진출자 1인, 스쿨 배틀로얄 참가자 1인과 함께 현장 관람객 1인을 추첨하여 총 4인 스쿼드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된 이날의 우승팀은 어떤 인플루언서가 속한 팀이었을까요?
우승팀은 바로 정두콩 팀이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잔디님 팀은 2연속 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팀장 박잔디 님은 “제가 부족했다. 사비로 치킨을 팀원들에게 사겠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날의 경기가 모두 끝나고 팬 사인회와 함께 팬들과의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크래프톤 블로그 독자 여러분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석현: 안녕하세요, 저는 김해분성고등학교에서 온 19살, 김석현입니다.
임채성: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 임채성이라고 합니다.
정수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0살이 된 피아노 전공자 정수민입니다.
이번 디 오리지널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김석현: 저희 김해분성고등학교가 스쿨배틀로얄 ‘최다 치킨 학교’로 선정되어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멀어서 조금 고민했는데 막상 와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벽부터 올라왔습니다 (웃음).
임채성: 슈퍼컵 [하이라이트 바로가기] 결선에 진출해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정수민: 워낙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헤비 유저에요 (웃음). 이벤트 배너를 발견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응모했는데 당첨되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떨리네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언제부터 하셨나요? 게임을 접하게 계기가 궁금합니다.
김석현: 저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된 201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왔습니다. 티어는 ‘에이스’입니다.
임채성: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간식 내기를 하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거의 출시 때부터 계속 해 온 것 같아요 (웃음). 저는 스마트폰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말고는 다른 게임이 전혀 없어요. ‘모배’ 외길 인생입니다.
정수민: 저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되었을때부터 해서 6년차가 넘었어요. 현재 티어는 ‘에이스’지만, 최고 티어는 ‘정복자’ 입니다 (웃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재미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석현: 역시 ‘모바일’ 인 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요. 그리고 에란겔이나 여타 맵들도 계절마다, 시즌마다 다른 테마로 바뀌어서 질릴 새가 없다는 점도 좋습니다.
임채성: 나이, 직업, 성별에 상관없이 정말 다양한 유저들이 있어요. 이런 새로운 사람들과 게임 내에서 소통한다는 것이 소위 ‘집돌이’ 인 저에게는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평소에 텐션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인데, 친구들과 스쿼드를 하다보면 급박한 상황, 예를 들어 기절한 저를 회복시켜주는 상황 같을 때, 제가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소리를 크게 지르고 텐션이 높아집니다. 내면에 저의 모습을 일깨우는 것 같아서 재밌어요.
석현님은 스쿨 배틀로얄 관련해서 곤란한 상황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김석현: 사실 스쿨 배틀로얄 참여 기간이 저희 학교 시험기간과 겹쳤습니다 (웃음). 심지어 스쿨 배틀로얄이 끝나는 기간이 저희 학교 시험기간이 딱 끝나는 날이었어요. 성적 걱정과 최다 치킨 학교를 뺏기는 걱정을 함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웃음).
그동안 플레이 했던 모드나 콜라보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을까요? 혹은 앞으로 바라는 이벤트가 있다면?
김석현: 저는 이번 스쿨배틀로얄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에 치킨 트럭도 와서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임채성: 저는 차를 좋아해서요. 슈퍼카 콜라보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부가티(BUGATTI)’ 콜라보가 정말 좋았어요. 저는 ‘페라리(Ferrari)’ 도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 콜라보 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수민: 저는 Alan Walker(알렌 워커)와의 콜라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로가기]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이어서요 (웃음). 아,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오프라인 이벤트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즐겁네요.
응원하는 인플루언서나 이스포츠 선수가 있다면?
김석현: 저는 ‘우정잉’님 평소에 재밌게 보고 있어서 우정잉님이 우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채성: 저는 ‘닛몰캐쉬’님을 정말 응원합니다. 굉장한 팬이에요. 물론 오늘은 다른 인플루언서이신 ‘박틸다’ 님과 함께 게임을 하지만 그래도 사실 응원은 ‘닛몰캐쉬’ 님을 하고 있습니다 (웃음).
정수민: ‘마젠타’ 님이요! 정말 팬이라서 오늘 팬사인회 응모도 ‘마젠타’ 님으로 했습니다. 마젠타 파이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안 해 본 사람들한테 한 마디 한다면?
김석현: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굉장히 재밌으니까 다들 한 번씩은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임채성: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강력 추천합니다!
정수민: 모바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만 하다 보면 금방 적응해서 이 게임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겁니다. 정말로요!
이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찐 팬 3분의 인터뷰였습니다. 2024년도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